[목표] 2024년 올해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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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올해 2월에 회사에 입사를한, 0년차 개발자이다.

 

여러 기업을 자기소개서 항목을 보다가 이런 몇가지 공통적인 질문이 있었다.

(다는 아님, 제가 본 회사 중에서 여러 군데 이러한 질문이 있었음)

 

✅ 어떠한 개발자가 되고싶으신가요?

✅ 개발자로써의 최종 목표가 있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봤을 때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다. 이 질문에 뭐라고 답변을 해야할지 감이 잡히질 않았다.

 

현재 개발자가 되었고, 내가 원하는 기술 스택인 Java,SpringBoot, Jpa 를 사용하면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으면서도

이러한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나오지 않아 살짝 나 자신이 한심해지는? 현자타임이 살짝 있었다.

 

과거로 돌아가서 내 개발자를 꿈꾸고서 처음 목표는 SI,SM 이 아닌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에 입사하는 것 이였다.

현재는 그것을 이루었고 큰 기업은 아니지만, 작은 스타트업에서 열심히 개발하고 배우는 중입니다

 

글을 쓰는 현재 나에대해 첫번째 질문을 던져봤다

 

나는 현재 어떤 개발자야?

개발자이긴 한가?

회사 소스코드를 익히는것도 벅차고 비즈니스 로직도 아직 잘 짜지도 못하는데?

 

나는 누구보다 잘하고 싶고, 남들과 비교되는게 싫고, 뭐든 잘하는게 좋은 사람이다.

그럼 그렇게 되려고 노력을 하나?

노력을 하지만 노력에 비해 잘 안나오는 것도 있어 힘들긴하다.

내가 아직 자기 객관화가 되지않았고,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적은 공부량으로 더 개발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개발에서는 결국 시간과 노력, 삽질에 투자하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어떻게 해서 효율적으로 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강의 ? 알고리즘?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공부해서는 한계가 있다.

 

나의 실력을 검증하고, 여러 인사이트를 얻는 비로 스터디, 또는 개발 프로젝트 협업을 하는 것이다.

이것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스킬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것이 없는 것 같다. 

내가 직접 겪어보고 해결을 해봐야 실력이 느는 것 같다.

 

그게 지금 실무를 하고 내가 겪고있는 것 같다. 스터디 및 개발 프로젝트 위 관문 을 차근차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제 1차 전직을 완료 했으니 2차전직을 해야한다.

 

2차전직에 대한 답변이 입사 시 물어보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냐에 대한 답변이 될 것 같기도 하다

 

1차적인 목표를 이뤘으니 이제 다음 스텝을 위해 나아가야한다는 생각을 항상하고는 살고 있다.

그래서 매일 책을 읽고, 매일 공부를 하려고 노력을 항상 하고 있긴하다.

 

하지만 저 답이 정해지지 않은 질문에 답변을 한다고 생각하면 벌써 갑갑하다.

그래서 나에대한 기록을 해보려고 한다.

나중에 이직을 할 때 저런 질문에 명쾌하게 답변을 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함? 이다.

그리고 개발에 회의감이 오고, 지칠 때면 이 글을 보며,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상적인 개발자는 무엇일까?

레퍼런스 문서 없이 혼자 잘 개발하는 사람?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개발자?

어디서 꿀리지 않는 회사를 다니고 있는 사람?

 

모두 나한테는 이상적인 개발자이다.

 

하지만 진짜 저 중에서 내가 되고 싶은 개발자를 고르라고 하면은 (사실 셋다 갖추고 싶다^^)

첫번 째는 어디서 꿀리지 않는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는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안정적인 직장이라 하면은 대기업을 빼놓을 수 없다.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선, 그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할까? 그 노력 절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아무리 개발자들에 재능충들이 많다고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들의 내공을 절대 무시할 수 는 없다.

 

나는 재능이 있지 않다. 그래서 재능있는 사람을 따라가기 위해서 2배,3배 노력하며 나만의 내공을 쌓아가야 한다.

 

본론으로 돌아가 어떠한 개발자가 되고싶냐고 하면은 

대기업에 들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개발자 라고 하고싶지만ㅎㅎ

기업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통과를 하기 위한 대외적인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해본 결과, 나는 다른 사람이랑 대화하고 네트워킹 하는 것을 좋아한다. 

늘 개발이야기는 재밌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어가 너무너무 좋다.

 

그래서 정했다

나는 지식을 다른사람들에게 공유를 하고, 발표도 해보며, 네트워킹을 잘하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에 따른 실력이 뒷받침 되야하고 근거가 필요하다.

위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는 끊임 없이 성장을 갈구하고

공부하며 나 자신을 자극할 것이다. 그리고 끝없이 벽에 부딪히고 두들기며 상처가 나며 결국에는 성장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나를 절대 자책하지 않을 것이다.

자책은, 또 다른 자책을 낳는 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대신 나는 나 자신한테 당근과 채찍을 적절하게 섞어가면서 나를 훈련을 잘 시키는 것 같다. (다행이다..)

 

다음으로 두번째 개발자로써의 최종 목표를 말해보자면 (장황한 꿈이지만,,, 꿈은 자유닌까)

 

개발자로써의 최종적인 목표는 대기업에서 기술 CTO 를 하는 것이다.

 

CTO 는 단순 개발을 잘한다고해서만 되는게 아닌 것 같다.

인내심, 리더쉽 등등 인간으로써의 모범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과연 개발을 한지 0년차 인 된 내가 CTO 까지 갈 수 있을지도? 고민이 된다.

 

하지만 먼 미래를 바라보고 살면은 좋은점도 있지만, 안좋은점도 있다.

(물론 저는 주식을 투자하지만, 먼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합니다ㅎㅎ..)

 

이에 대한 해답은 없지만, 결국에 나는 성장하고 한 단계씩 발전하고 있고, 계속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이 있다.

 

개발에 입문할 때 당시 2023년도 3월 에는 내가  '내가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다.

하지만 현재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고 있고, 성장을 갈망하며 노력하고 학습하고 있다.

 

100층 롯데타워강 있다면, 이미 나는 10층 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해서 50층 까지 왔다고 하는건 너무 짜치는 거 같으니 겸손하게ㅎㅎ 10층 까지는 왔다고 생각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100층 까지 미래를 보며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마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게 개발에서 나온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항상 가지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

 

모든걸 알 수 없듯이, 결국 현재 하는일에 충실하게 하다보면 1단계씩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이지 않는 100층에 가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도 있지만 , 결국 100층에 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한다면 70층,80층 까지는 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확실히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발은 인내심 과 몰입이 중요한 만큼 나 자신을 다룰 수 있는 스킬을 가지는 것 만큼 좋은 스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나먼 신기루를 보는것도 좋지만, 신기루 인줄 알고 가다보면 그게 오아시스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어떠한 개발자가 될 것인가?


나는 지식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하며 내가 아는 지식을 널리 전파하는 개발자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꾸준하게 공부를 한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니고, 배움을 잘 활용하고 내 코드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개발에 대한 무언가 탁 트이는 그런 건 없지만, 꾸준하게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을 하다보면 그런 것 또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개발자로서의 최종목표


나는 CTO 가 될 것이다.

 

매일 매일 위 목표를 생각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내가 현재 힘들고 아픈것은 성장의 과정이고, 아픔을 내딪고 더 나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리고 높은 목표를 가져야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고, 그 목표를 100%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그 근처라도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 어떤 노력을 하고있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마라톤 선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뭐든 급하게 하면 체한다.

천천히 오래 한다는 마인드로. 급하게 가는 토끼는 결국 거북이에게 지는 속담이 있듯이

천천히 기본기를 쌓고 개발 내공을 쌓다보면, 포텐이 터지는 날이 분명 올것이라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여러 개발자들과 네트워킹을 하고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외부 활동 또는 스터디를 많이 해야 겠다.

 

지금처럼 개발할 때 시간가는지 모르겠고, 하루에 루틴에 무조건 개발이 껴있어야하고

노래를 듣다가도 어느 순간 노래가 들리지 않을 정도의 몰두를 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 겠다. 

 

이상 0년차 개발자의 생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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